최민호 시장, 미래 추진전략 발표서 행정수도 완성 기반 강조
  • ▲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세종특별자치시 비전선포식 & 미래전략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세종특별자치시 비전선포식 & 미래전략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세종시는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최민호 시장의 취임 100일을 기념해 '2022 세종특별자치시 비전선포식 & 미래전략 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교육감, 이준배 세종시경제부시장,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비전선포식은 세종시의 미래전략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도출된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개념이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 비전선포식, 미래전략 포럼, 1세션(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방안), 2세션(세종시 행·재정 특례 강화 방안), 3세션(교육자유특구 내용 및 법제화 방안) 등이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미래 추진전략 발표에서 지역 비전을 자족기능 확충과 도농 상생발전, 행정수도 완성 기반 조성 등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제자유구역과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 등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중앙행정기관 이전, 행정(지방) 법원 설립 등도 정부의 추진계획에 따라 설립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세종특별자치시 비전선포식 & 미래전략 포럼에서 미래전략 자문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세종특별자치시 비전선포식 & 미래전략 포럼에서 미래전략 자문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이어 진행된 포럼에서는 △하혜수 경북대 교수의 세종시 출범 10년 성과 및 발전 모델 △김병주 영남대 교수의 새 정부 고등교육 정책 및 법제의 주유 이슈와 과제 △강철순 국토연구원의 대전·세종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방안이란 주제발표도 이어졌다.

    최민호 시장은 "어느덧 시정 3기가 출범하지 100일이 다가오고 있다. 행정수도 세종을 넘어 미래전략 수도로 만들어 경제적 풍족한 도시 형성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조속한 설립과 중앙부처 추가 이전, 지방행정법원 설치를 건의하기 위해 서울로 세종으로 부지런히 뛰었다"며 "세종은 대한민국을 나가 전 세계의 미래를 읽어낼 수 있도록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비전선포식 & 미래전략 포럼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비전 선포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비전선포식 & 미래전략 포럼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비전 선포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