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원들, 현대아울렛 화재 참사 현장 점검이상래 의장, 이장우 시장과 해외 방문 중
  • ▲ 대전시의회 의원들이 27일 화재 참사로 7명이 목숨을 잃은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현장에서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있다.ⓒ대전시의회
    ▲ 대전시의회 의원들이 27일 화재 참사로 7명이 목숨을 잃은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현장에서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있다.ⓒ대전시의회
    대전시의원들이 27일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참사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 수습 및 지원대책을 주문했다.

    대전시의원들은 현대아울렛 화재 현장을 방문해 화재로 유명을 달리한 유가족과 갑작스런 피해로 망연자실하고 있는 입점 점포에 대해 신속한 피해 수습 및 지원대책 파악에 나섰다.

    화재와 관련해 대응2단계 발령과 함께 장비 30여 대와 인력 300여 명을 투입, 진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대전소방본부 소속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현대아울렛 화재와 같은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대아울렛 화재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6일 오전 7시 45분쯤 유성구 용산동 소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대형화재 발생으로 사망 7명, 중상 1명 등 모두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또, 연기가 1층과 2층으로 순식간에 스며들면서 아울렛에 입점한 280여 점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