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청-단양중, 23일 ‘창의융합축제’ 개최
  • ▲ 단양중 학생들의 컴퓨터 실습 장면. ⓒ단양교육지원청
    ▲ 단양중 학생들의 컴퓨터 실습 장면. ⓒ단양교육지원청
    충북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수)과 단양중학교(교장 최재호)는 23일 단양중에서 즐기고 배우고 해보는 ‘얼數~초록 꿈科끼’ 한마당인 창의융합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과학·발명·창의 융합교육을 바탕으로 수학, 환경, 과학 교과에서 학습한 내용을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마을주민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로 이뤄진다.

    단양중은 탄소중립시범학교, 초록학교를 운영 중이며 이와 연계해 지역의 자원봉사센터, 상담기관, 마을학교 등이 학생들과 함께 환경 관련 부스 운영에 참여해 환경위기를 마을에서부터 극복하자는 생태시민 만들기에 동참한다.

    과학관과 발명교육센터는 학부모과학캠프를 통해 학부모 관심을 이끄는 데 이어 과학마술공연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야간에는 천문학 강연과 천체관측행사를 실시해 교실 속 배움을 생활 속으로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단양중 김두현 과학교사는 “함께 즐기고 배우고 해보는 과학을 위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흥미로운 체험을 준비했으며, 이러한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창의적 사고력과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다. 더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