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UN사무총장 ‘국가정원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특강
  • ▲ 충주시는 2일 시청 탄금홀에서 국가정원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충주시
    ▲ 충주시는 2일 시청 탄금홀에서 국가정원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중부권 최대 국가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2일 시청 탄금홀에서 시민참여단 발대식과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조길형 시장이 민선 8기 최고의 핵심 정책으로 야심있게 추진하는 국가정원은 새 정부 지역공약에 반영된 충북 7대 공약, 15대 국정과제 중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세부사업에 포함됐다.

    충주 국가정원은 기존 자연경관 중심의 국가정원에서 나아가 중원문화의 핵심인 충주의 역사·문화를 함께 보여줄 공간으로 탄금대 일원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충주 국가정원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온라인 210명, 오프라인 790명 등 총 1000명의 시민참여단을 선발했다.

    이날 시민참여단 발대식과 공청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시민참여단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데 조길형 시장이 직접 충주 국가정원에 대한 시민 이해와 당위성을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여단 대표의 결의문 낭독과 ‘정원 속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를 반드시 충주에서 꽃 피우겠다는 구호 제창, 공청회가 진행됐다.

    특히 발대식에 이어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역임한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이 참석해 ‘국가정원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날 공청회는 중원문화를 주제로 한 충주 국가정원의 조성 방향과 추진전략, 국가정원 대상지인 세계무술공원 일대 조성여건에 대해 전문가 의견 청취 및 시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행복한 여가 생활을 즐기는 가족문화와 관광객과 시민들이 여가를 보장하는 정원·공원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수도권과 남부권에만 집중됨에 따라 충주 국가정원이 중부권 인프라 수요를 충족시키는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충주시가 중부권 첫 국가정원 도시로서 낭만과 품격이 있는 명품도시로 거듭날 것이며, 시민참여단의 활발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을 가진 1000명의 시민참여단은 국가정원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과 홍보,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 참여, 도심 쌈지정원 조성과 관리 등 녹색 자원봉사자로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