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2 괴산고추축제’ 청결고추품평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문광면 방성리 심성택 농가 출품고추.ⓒ괴산군
    ▲ ‘2022 괴산고추축제’ 청결고추품평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문광면 방성리 심성택 농가 출품고추.ⓒ괴산군
    충북 괴산축제위원회가 올해 괴산고추축제 청결고추품평회 대상에 심성택 씨(66·문광면 방성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심 씨는 고추재배 20여 년의 경력을 지니고 현재 3068㎡ 노지에서 고추 농사를 짓고 있다.

    올해는 이상기후로 고추 재배가 어려웠으나 적기 병해충 방제와 주기적 물대기로 일반고추 재배농가보다 우수한 생육상태를 보였다.
  • ▲ ‘2022 괴산고추축제’ 청결고추품평회에서 입상한 출품고추.ⓒ괴산군
    ▲ ‘2022 괴산고추축제’ 청결고추품평회에서 입상한 출품고추.ⓒ괴산군
    이번 품평회에서는 출품고추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안광진 씨(71·장연면)는 괴산청결고추 우수성을 홍보하고 유기농업 확산에 기여한 공으로 특별상을 받았다.

    청결고추품평회는 고추재배 면적 0.2㏊ 이상 농가 중 읍면별로 1명씩을 추천 받아 친환경영농 실천, 생육상태, 병해충 발생 등의 현지포장 심사와 홍고추, 건고추 균일도, 색택 품질 등을 중심으로 종합 평가한다.

    한편 품평회에 출품된 고추는 괴산고추축제 기간동안 문화체육센터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