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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20일 지난 6월 한 달간 대전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중 64개교를 표본으로 선정해 학교급식 납품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적합판정은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학교급식에 주로 사용되는 수산물(오징어, 고등어, 삼치, 임연수어 등)을 품목 당 1~2kg씩 채취해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물이다.방사능 검사 실시 결과, 표지된 64건 수산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대전 학교급식 수산물은 방사능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설동호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급식 식자재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