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왼쪽부터 민경배 의원, 안경자 의원, 박종선 의원, 이금선 의원, 황경아 의원.ⓒ대전시의회
    ▲ 사진 왼쪽부터 민경배 의원, 안경자 의원, 박종선 의원, 이금선 의원, 황경아 의원.ⓒ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8일 임시회를 열고 보건복지국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대전 충남권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19일 복환위에 따르면 이날 민경배 위원장은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사업과 관련해 형평에 맞는 수당체계 조치와 전상·공상 유공자 보훈 예우 수당 확대 추진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 그리고 장애인 편의도모를 위한 전용임차 택시 증차 추진을 요청했다.

    안경자 부위원장은 수산물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국내 수산물뿐만 아니라 수입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당부와 특히 대전시 자살률 1위와 관련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 마련을 요구했다.

    박종선 위원은 ‘대전충남권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관련해 운영상 적자운영이 될 수 있어 국비지원과 대책마련을 통해 잘 무운영될 수 있게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금선 위원은 “장애인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특별보급 사업은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무상지원 사업”이라며 “대상자가 지원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장애인차량 현황파악, 장애인단체 등과 연계, 협력해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가 추진하는 치과지정병원 운영에 중증장애인의 접근성이 어려움을 지적한 황경아 위원은 코로나 선별진료소 운영과 관련해 “장애인 복지과와 관련 부서가 업무적으로 협업을 통해 장애인 사회활동 기반마련 장애인의 기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해 줄 것”을 강조했다.

    지용환 보건복지국장은 “예방을 위한 인프라 기반 차원에서 초·중·고 학생들의 교육부터 기존의 고위험군, 독거노인 등 여러 가지 사업이 진행 중이며,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심의·의결된 안건은 오는 26일 제4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을 의결한 뒤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