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누적확진자 51만9917명
  • ▲ 대전 동구청사.ⓒ김경태 기자
    ▲ 대전 동구청사.ⓒ김경태 기자
    대전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확진자 증가와 회복 후 다양한 후유증 증상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움을 겪는 확진 수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이 같은 후유증은 호흡기 증상, 피로감, 호흡곤란, 후각과 미각 변화, 두통, 수면장애, 인지장애, 우울증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대전에서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1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대전 누적확진자는 51만9917명(시 전체 인구의 36.0%), 누적 사망자는 71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189명(98.4%)이 증가했고,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381명(1시간당 16명)이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73명이 증가해 561명이 추가 확진됐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44명 △중구 73명 △서구 206명 △유성구 191명 △대덕구 47명으로 나타났다.
  • ▲ 월간발생현황.ⓒ대전시
    ▲ 월간발생현황.ⓒ대전시
    최근 일주일(7.1∼7)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월 1일 274명 △2일 241명 △3일 213명 △4일 435명 △5일 453명 △6일 488명 △7일 561명 등 2665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이는 하루 평균 381명(시간당 16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한편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7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5692명 (86.2%), 2차 접종 123만3431명(85.3%), 3차 접종 90만2821명(62.5%), 4차는 11만9719명(8.3%)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