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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블루베리 출하시기를 맞아 7일 서울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상생마케팅 ‘청주시 블루베리’ 판촉행사를 가졌다.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판로 확보와 홍보를 위한 행사로, 블루베리는 1팩(500g) 당 1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주요 농산물 홍수출하 발생이 예상되는 품목에 대해 소비촉진을 유도하는 ‘농산물 대량소비 상생마케팅 이벤트’를 절임배추, 사과 등 각 농산물 출하 시기 별로 행사를 진행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노재인 농식품유통과장은 “올해 블루베리의 작황 부진으로 전년에 비해 가격이 많이 상승했다”며 “품질이 우수한 ‘청주시 블루베리’를 소비자가 더욱 많이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