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의회 전반기 이상래 의장.ⓒ대전시의회
    ▲ 대전시의회 전반기 이상래 의장.ⓒ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는 7일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에 이상래 의원(동구 2, 국민의힘)을 선출했다.

    이어 시의원들은 제1부의장에 김진오 의원(서구1, 국민의힘), 제2부의장에 조원휘 의원(유성3, 더불어민주당)을 뽑았다.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이상래 의원은 “열심히 일하는 의회, 더 낮은 자세로 시민에게 다가가며 시민의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고, 의회의 전문성을 더욱 높여 행정에 대한 견제 및 감시기능과 대안을 제시한다는 원칙을 갖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시민 행복을 위한 의회로 거듭나고, 더 잘사는 대전, 사람이 모이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시의원들과 협치로 소통하면서 시의회 발전과 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대전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의장단 선출을 마무리함에 따라 오는 11일 5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의원회는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18명, 더불어민주당 4명으로 구성됐다.
  • ▲ (왼쪽부터) 김진오 제1부의장, 조원휘 제2부의장.ⓒ대전시의회
    ▲ (왼쪽부터) 김진오 제1부의장, 조원휘 제2부의장.ⓒ대전시의회
    김진오 제1부의장은 “청년의원으로 청년이 모이는 더 나은 대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원휘 제2부의장은 “주민을 섬기며 일하는 의원으로 소통과 협력, 협치로 공익과 시민의 눈높이로 대전시민을 위한 의회가 되도록 시의원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