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 “시민중심 시정평가단 운영 시정에 반영하겠다”

민선 8기 김창규 충북 제천시장이 1일 문화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는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김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천시 발전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와 막중한 책무를 부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활력 넘치는 희망찬 지역경제 육성, 더 오래 즐기고 머무는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완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건강한 복지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이어 “농가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선진농촌 추진, 시민 중심의 똑똑하고 창의적인 생산행정을 만들겠다”며 다섯 가지 시정 운영 방침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조직 내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똑똑하고 창의적인 행정을 확산시키겠으며, 다양한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중심 시정평가단 운영으로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직원들에게는 오직 일과 능력으로 평가받는 보람 있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할 것을 약속하겠다.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시의회와도 한 팀이 되어 오로지 시민을 가운데 두고 제천발전을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