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왼쪽 첫 번째)이 20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정책지원관 신규 임용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왼쪽 첫 번째)이 20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정책지원관 신규 임용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가 정책지원관 3명을 임용하면서 의원들의 정책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세종시의회는 2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지원관 신규 임용장을 수여했다.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지난 4월 7일 임기제 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에 따라 선발했다.

    이들은 6급 공무원으로 조례 제·개정, 폐지 등 입법 활동과 행정사무 감사·조사, 서류제출 요구 관련 자료수집 및 분석 등 의정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의회는 정책지원관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1일 자체 직무 교육을 실시한 후 27일부터 30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정책지원관 기본과정’을 실시간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태환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전문지식을 가진 유능한 인재들이 의정활동 지원을 하게 된 만큼 의회의 전문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제4대 의회 의원들이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