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팀 김유신,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서 인상·용상·합계 대회 ‘3관왕’
  • ▲ 충북도청 정문.ⓒ뉴데일리 D/B
    ▲ 충북도청 정문.ⓒ뉴데일리 D/B
    충북도청 선수단이 이달 들어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대회에서 메달 15개를 따냈다.

    16일 도에 따르면 지난 9~16일 경남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94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및 제34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도청 역도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등 메달 10개를 획득했다.

    역도팀 남자부 –102㎏급 김유신은 인상·용상·합계 등  3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거머쥐며 3관왕을 달성했다.

    연주원 역도팀 감독은 “김유신 선수가 무릎 통증이 심해서 재활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난관이 많았음에도 열심히 노력해 좋은 기록이 나온 것 같다”며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팀 전원 메달 획득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지난 10~16일 열린 ‘2022 양평 몽양컵 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한 유도팀은 여자부 –57㎏급에서 김새리가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거뒀고, –52㎏급 김이현 동메달 1개, 여자단체전에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10~15일 열린 ‘2022 서울 아시아펜싱선수권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펜싱팀 채송오는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김기연(대구대), 홍효진(성남시청), 홍서인(서울시청)과 함께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13~19일 이레 동안 전북 전주시 라온볼링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23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 출전 한 볼링팀은 개인전과 3인조 종목에서 입상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