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만철 세종시장직 인수위원장이 13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브리핑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서만철 세종시장직 인수위원장이 13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브리핑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서만철 세종시장직 인수위원장은 13일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대한민국 미래를 연다는 일념으로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현장에서 문제점에 대한 해답을 찾는 그런 인수위 활동을 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춘희 시장께서 8년 동안 시정을 잘 이끌어 온 만큼 잘 된 것을 이어받고 더 해야 할 부분들은 인수위가 추가해서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를 넘어서 미래 발전 지향적인 시정을 해나갈 수 있도록 시장 당선인께 요청을 드리겠다"며 "부족한 부분은 인수위가 활동을 통해 시정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선 4기 시정을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목표로 가지고 당선인이 출발하도록 미래 도시를 지향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인수위 위원이 법적으로 20명으로 제한해 전문성이 부족한 부분은 보충으로 외부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요청할 예정"이라며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확인된 시민들의 뜻을 받아들여 새로운 세종시장 당선인의 철학을 정립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