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작 말총-빗살무늬.ⓒ청주시
    ▲ 지난해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작 말총-빗살무늬.ⓒ청주시
    세계적인 공예작가 발굴을 위한 레이스가 본격화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내년 3월 31일부터 5월 7일까지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작품을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작품과 관련한 ‘공예 공모전’, 공예와 도시가 공존하는 아이디어를 받는 ‘공예 도시랩 공모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이 2개 분야의 총상금은 1억 4300만 원이다.

    공모전에는 1인(1팀)이 2021년부터 내년 5월 7일까지 제작한 작품 1점만 출품할 수 있다.

    대상(1명)에는 종전보다 1000만 원 많은 6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 수상 작가에는 각각 2000만 원, 1000만 원, 6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이번 공모전에는 영아티스트상, 파트너상, 인기상, 레지던시상이 새로 신설됐다.

    공예 도시랩 공모전의 대상(1명), 금상(1명), 은상(1명), 동상(2명)에게는 각각 1000만 원, 500만 원, 300만 원, 150만 원이 지급된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공예 공모전 수상 작품을 내년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열리는 공예비엔날레 기간에 전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요강은 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okcj.org)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