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대선 연장전’으로 인식된 6·1 지방선거가 국민의힘의 낙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일 논평을 내고 “이번 선거는 ‘새로운 대한민국과 충북’을 원하는 도민 모두의 승리”라고 자평했다.

    도당은 “윤석열 정부와 함께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고, 무너져 내린 경제를 확실히 살리겠다”며 “충북을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이자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로 도민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고, 새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매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도 이날 논평을 통해 “도민의 선택을 존중하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고개를 떨궜다.

    도당은 “20대 대선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도민들이 다시 한번 회초리를 들어 줬다”며 “도민의 질책과 요구를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전했다.

    이어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아픈 결과지만 낙담하지 않겠다. 도민과 함께 충북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다시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