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농산물 생산·마케팅 원예산업발전 통합계획 수립
  •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경쟁력 강화와 생산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원예산업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원예농산물 생산·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7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자체 중장기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 및 평가 체계 개편 계획에 따라 중장기 계획 수립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지역의 농업환경에 맞춰 앞으로 변화할 생산구조, 시장환경, 생산·유통 관련 기술혁신 등을 반영한 원예산업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중장기 계획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의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생산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및 생산비 증가 등 생산 여건 약화와 다변화하는 시장환경, 유통구조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데이터 기반 기술혁신을 실시할 방침이다.

    석미경 농정과장은 “앞으로 급변하는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원예농산물생산·마케팅 통합 5개년 계획을 통해 충주시를 전국 최고의 원예산업 중심지로 재탄생시킬 것이며, 지속적인 관심과 소중한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의 원예산업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 결과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 A를 획득하는 등 2022년 산지 유통 혁신조직 시범운영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