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선대위가  민주당 허태정 시장 후보와 관려자 등 선거법위반혐의로 고발했다.ⓒ이장우 후보 선거 캠프
    ▲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선대위가 민주당 허태정 시장 후보와 관려자 등 선거법위반혐의로 고발했다.ⓒ이장우 후보 선거 캠프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선대위는 26일 민주당 허태정 시장 후보를 비롯해 박영순 위원장, 이나영 시의원 후보, 대전참교육회학부모회 관련자 등을 선거법위반혐의로 대전경찰청에 고발했다. 

    고발내용은 “허태정 후보는 지난 12일 KBS 대전시장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이장우 후보가 음주폭행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경험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통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어 “박영순 위원장과 이나영 시의원 후보, 대전참교육회학부모회 관련자, 성렴불상자 다수는 5월 중 이장우 후보 낙선을 위해 허위사실과 비방 내용을 모바일과 SNS를 이용해 불특정 다수의 사람에게 보냈다”는 혐의다.

    선대위는 “이장우 후보와 관련해 법원 판결 물을 짜깁기해 사실을 왜곡하거나 부풀렸으며, 언론 보도를 짜깁기해 비례대표 선거공보에 게재하는 등의 방식도 불온하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 선대위는 “과거의 악습을 답습해 흑색선전과 비방으로 사회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피고발인들을 엄하게 벌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