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석고 유도부 장민석 선수.ⓒ충북교육청
    ▲ 청석고 유도부 장민석 선수.ⓒ충북교육청
    충북 청주 청석고등학교 유도부 장민석 선수(3학년)가 ‘제13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남고부 +100kg급 정상에 올랐다.

    9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장 선수는 지난 6, 7일 이틀간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된 대회 4일째 남고부 +100㎏급 결승전에서 백종우(경민고)에 발목 받히기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장민석은 16강에서 정준(광주체고)을 상대로 밭다리 한판승, 8강에서 문재현(보성고)에 양손매 업어치기 한판승, 준결승에서 백두산(울산생고)를 상대로 허벅다리 되치기 한판승 등 모든 경기에서 한판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박종열 교장은 “본교 유도부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심신 단련에 힘써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엔데믹 전환기에도 적극 지원해 유도부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