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당 “민주, 검수완박법 강행 등 횡포 저지해야”
  • ▲ 국민의힘 충북도당 정우택 위원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 그리고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1일 충북도당에서 도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국민의힘 충북도당
    ▲ 국민의힘 충북도당 정우택 위원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 그리고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1일 충북도당에서 도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국민의힘 충북도당
    국민의당 충북도당(위원장 정우택)은 1일 기자회견을 내고 “충북의 운명을 결정지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지방선거는 새롭게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도당은 “그동안 국민의힘은 경선을 통해 4선 국회의원, 과학기술부장관 등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가진 김영환 후보를 후보로 선출했다”며 “경선을 거치면서 후보자 간 치열한 경쟁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나 서운함도 있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 경선 과정에서 있었던 모든 것을 깨끗이 씻어내고 오직 선공후사의 자세로 한마음 한 뜻으로 김영환 후보의 당선을 위해 원팀이 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민심을 확인했다.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은 이번 대선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대한민국의 민심을 대변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국회는 민주당의 독선과 독재는 이어지고 있고 다수당의 의회 권력으로 국민의 삶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검수완박법’을 강행하는 등 국민을 외면하고 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유린하고 있다”는 도당은 “국민의 뜻을 외면하고, 오로지 내편 네편으로 나눠 국민보다는 팬덤정치에 매몰된 민주당의 횡포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민심을 보여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도당은 “지난 12년간 충북도는 민주당 지방 정권이 차지하고 있으나 이제 새 시대를 맞아 창조적인 충북, 발전적인 충북을 위해 민주당 지방 정권을 끝내야 한다. 국민의힘은 도민만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가겠다. 코로나19와 민주당 정권의 잘못된 정책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를 바로잡고 반드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충북의 오늘과 미래가 걸려 있으며, 민생과 경제를 다시 살리고, 도민의 화합과 통합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 김영환 후보 등 국민의힘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