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생종 벼 이앙…추석 전 햅쌀 수확
  • ▲ 충주시는 주덕읍 서승범씨 농가에서 첫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충주시
    ▲ 충주시는 주덕읍 서승범씨 농가에서 첫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28일 주덕읍 화곡리 8000m 규모의 농지에서 관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시 관내 첫 모내기를 주덕읍 화곡리 서승범 씨 농가에서 조생종 벼(해담벼)를 첫 이앙해 추석전인 오는 9월 초 햅쌀을 수확할 예정이다.

    이날 첫 모내기에 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 벼 재배 농가,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윤수 친환경농산과 식량작물팀장은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못자리 상토 및 벼 영농자재, 영농기계화 장비를 지원하는 등 고품질 쌀 생산과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