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 어린이날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본부에 1천만원 ‘기탁’

충북 영동군 소재 토목설계회사 ㈜지명이 28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윤경 대표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이 되면 영동 어린이들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기탁한 이 성금은 영동군 드림스타트, 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영동지역 100명의 아동들에게 10만 원씩 선물지원금을 후원해 줄 예정이다.

지명은 그동안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물품·후원금 등 기부 나눔에 적극 참여해 지역주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 대표는 “미래의 꿈나무를 지원하는 일이야말로 건강하고 행복한 영동을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태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동군 아동을 응원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세복 군수는 “오랫동안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하며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큰 선물을 주신 김윤경 대표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 연계로 많은 가정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