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이길표 기자
    ▲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이길표 기자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29일 "2030년까지 상용직 일자리 15만 개를 창출하겠다"며 공약으로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세종청년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년 일자리·교육·주거 등 통합지원대책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어 세종시가 완성되는 2030년까지 일자리 15만 개를 추진하기 위해 혁신경제형 전략산업 육성과 첨단 제조업 산업단지 조성, 세종일자리재단 설립 등을 약속했다.

    그는 세종시 인재 관리방안으로 ‘듀얼 교육(에듀케이션) 시스템’도 제시했다. 

    그러면서 "현재 세종시는 고등학교 졸업생 중 지역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업하는 비율이 4.8%에 불과하다"며 "시와 정부·대학·기술기업의 협력망을 구축해 세종시 기술기업의 필요 인력을 지역 대학과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육성하겠다"고도 했다.

    조 예비후보는 "세종시가 추진하는 5대 전략산업과 행정수도와 연관된 공공정책, 문화·예술 분야에 진학하는 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지역기업에 취업하는 특성화고 졸업생에게도 사회 정착자금 2000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