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보다 5843명 급증…대전 누적 ‘32만2386명’
  • ▲ 대전시청에 마련된 코로나19선별소.ⓒ김경태 기자
    ▲ 대전시청에 마련된 코로나19선별소.ⓒ김경태 기자
    대전에서 지난 28일 오미크론 대확산 등의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1124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더불링현상이 나타났다. 

    대전에서 최근 오미크론 대확산 등으로 최근 일주일 기준 하루 평균 확진자는 1만 89.14명(시간당 420.38명)이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감소하지 않고 있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32만2386명(시 인구의 22.3%), 누적 사망자 395(+4)명으로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5843명이 폭증한 1만1124명이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1920명(+1564) △중구 1826명(+728) △서구 3016명 (+1108) △유성구 2880명 (+1415) △대덕구 1482명 (+1028)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3.22~28)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2일 1만4526명 △23일 1만1270명 △24일 8258명 △25일 1만1202명 △26일 8963명 △27일 5281명 △28일 1만 1124명 등 총 7만624명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이는 하루 평균 1만 89.14명 발생한 것이다.

    신속 항원검사는 2255건(누적 19만7203건) 중 335건(누적 1만3198건)이 양성 반응을 보여 이들을 대상으로 한 PCR 검사가 진행 중이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27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2683명(86%), 2차 접종 122만9299명(85.1%), 3차 접종(부스터샷)은 88만1767명(61%)으로 증가했다.

    또한,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 4명(392~395번째)이 연이어 사망했다.

    사망자는 지 모 씨(88, 여), 김 모 씨 (91, 여), 김 모 씨(83, 여), 이 모 씨(84, 여)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