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대상 차량 우선 지원
  •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LPG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으로 차량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5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사업비 1억8000만 원으로 LPG 화물차를 구입하는 시민들에게 총 90대 신차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시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시민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 또는 등기우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이상연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장은 “노후 경유차의 조기폐차를 통한 LPG 화물차 신차 구입을 지원함으로써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에 나설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