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은 16일 대전선관위에서 대전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장종태 선거사무소
    ▲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은 16일 대전선관위에서 대전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장종태 선거사무소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은 16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내 경선 첫 번째 주자로 대전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경선 채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장 전 청장은 “죽을힘을 다했지만, 대선에서 승리하지 못했다.하지만 대전시장 도전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대전에서 다시 파란 물결을 이끌겠다”며 예비후보 등록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민선 7기 대전을 바라보는 대전 시민들의 민심도 무겁게 받아드린다. 대전 지금을 현주소는 갖가지 국체 사업 실패 등 ‘대전패싱’이 잇따르고 있는 위기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대전이 키운 ‘행정전문가’로서 서구를 성공적으로 잘 이끈 만큼 이제는 대전시장이 돼 대전을 ‘더 강한 대전’으로 만들겠다”며 “여러분의 단결된 힘으로 6월 1일 대전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장 전 청장은 중구 서대전네거리 인근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준비하는 등 세 결집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