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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최근 준공한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를 1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노후화된 71면의 애초 주차건물을 철거하고 새로 지어진 주차타워는 총사업비 101억 원(국비 36억 원, 시비 65억 원)을 들여 건축면적 5260㎡에 지상 5층 규모다.주차타워에는 차량 150대의 주차가 가능하다.전기차 충전소 2면, 장애인과 임산부 등 확장형 배려 주차 구획을 설치해 교통약자를 위한 주차구역도 별도 배치했다.층별 주차현황 안내, 주차감지기, 안심벨,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설비도 갖췄다.시는 주차타워 개방으로 세종전통시장 활성화는 몰론 인근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개장식은 오는 29일 개최할 예정이다.이춘희 시장은 "이번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개방으로 전통시장 방문객의 주차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영 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