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전경.ⓒ세종시
    ▲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전경.ⓒ세종시
    세종시는 최근 준공한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를 1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노후화된 71면의 애초 주차건물을 철거하고 새로 지어진 주차타워는 총사업비 101억 원(국비 36억 원, 시비 65억 원)을 들여 건축면적 5260㎡에 지상 5층 규모다.

    주차타워에는 차량 150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전기차 충전소 2면, 장애인과 임산부 등 확장형 배려 주차 구획을 설치해 교통약자를 위한 주차구역도 별도 배치했다.

    층별 주차현황 안내, 주차감지기, 안심벨,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설비도 갖췄다.

    시는 주차타워 개방으로  세종전통시장 활성화는 몰론 인근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개장식은 오는 29일 개최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개방으로 전통시장 방문객의 주차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영 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