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 4일 청주 성안동 사전투표소서 ‘사전투표’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4일 오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성안동 사전투표소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

    사전 투표를 마친 후 이 지사는 “이번 선거는 어느 때보다 코로나19로 인한 도민들의 불안감이 큰 상태에서 치러지는 선거”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도민들께서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장 방역 소독 등을 통해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사전투표제도는 유권자의 투표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투표기간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이고,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대통령선거에는 도내 각 읍‧면‧동사무소 등에 총 154개소의 사전투표소가 설치 운영될 예정으로, 중앙선관위 누리집(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여 투표소에 대한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이번에는 확진자 등에 대해 사전투표 2일차인 5일에 한해 방역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부터 오후 6시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게 되면 별도 설치된 임시기표소를 통해 사전투표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