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1일 오후 4시 기준 3845명 ‘무더기’…연일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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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3주년 삼일절인 1일 오후 4시 기준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845명이 무더기 발생하면서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청주 1592명, 충주 718명, 제천 118명, 보은 63명, 옥천 136명, 영동 125명, 증평 230명, 진천 352명, 괴산 81명, 음성 355명, 단양 75명 등 3845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4만1176명으로 2년여 만에 4만 명을 넘어섰으며, 충주에서도 1만534명으로 1만 명대를, 음성에서도 확진자 5042명으로 역시 5000명을 돌파했다.

    제천 4175명, 보은 972명, 옥천 1605명, 영동 1467명, 증평 1870명, 진천 6919명, 괴산 1207명, 단양 886명으로 폭증했다.

    최근 일주일(2.22~28)간 충북에서 같은 시간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지난 23일 3416명에 이어 이날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충북 누적 확진자는 7만5853명, 사망 163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