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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다음달 11일까지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공모사업을 통해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으로 진행된다.소상공인 점포에 △키오스크 △스마트미러 △서빙 로봇 등 스마트기술을 접목한다.신청 대상은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돼 있고 상인회, 번영회 등 상권 내 상인으로 구성된 조직 등 조직화된 사업 주체가 있는 상점가다.선정된 상점가 소상공인은 최대 500만 원(국비 70% 한도)을, 다수의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선도형 스마트상점은 최대 1500만 원(국비 70% 한도)을 지원 받을 수 있다.신청 방법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앞서 2020년 동구 신도 꼼지락 시장과 유성 우산 거리상점가 등 2곳이 스마트 시범상가 일반형으로 선정된데 이어 작년에는 중앙로 1번가 지하상가가 복합형으로 선정됐다.복합형으로 선정된 중앙로 1번가 지하상가 점포 50여 곳에는 키오스크, 디지털 메뉴판, 스마트미러, 스마트 오더 시스템 등이 설치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