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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안증환 학장이 지난 21일 이광섭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으로 2000만 원을 전달했다.22일 대학에 따르면 안 학장은 한남대 학부를 졸업한 모교 출신으로 36년간 일어일문학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문과대학장, 교무처장, 대학원장, 인돈학술원장 등을 역임하며 학교 발전에 기여했다.안 학장은 “앞으로 대학의 본질을 생각하면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한남대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이 총장은 “오랜 시간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헌신하고 정든 학교를 떠나며 발전기금을 선뜻 기부해주신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안 학장은 제78호 기부자(‘한남사랑 100인의 기부’)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