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 “인지도에서 우위, 높은 득표로 압승…대선 연계되도록 할 것”
  • ▲ 3·9 충북 청주상당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해 국민의힘 정우택 후보가 14일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정우택 캠프
    ▲ 3·9 충북 청주상당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해 국민의힘 정우택 후보가 14일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정우택 캠프
    3·9 충북 청주상당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 국민의힘 정우택 후보(69)가 14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5선에 도전하는 정 후보는 “인지도 면에서 확실히 앞서고 있다. 겸손한 자세로 유권자에게 다가가 높은 득표율로 압승을 거둬 대선에 연계되도록 할 것”이라며 각오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하루 2만보 이상 걸으면서 상당구 곳곳을 누비며 상당구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진정성 있는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안창현 전 국민의당 21대 총선 중앙선대위 홍보본부장(60), 김시진 전 김병우 충북교육감 정책비서(37)가 무소속으로 후보에 등록했다.

    앞서 전날 박진재 씨(46)도 무소속 후보에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상당구 재선거는 4파전의 대진표로 판이 짜였다.

    한편 이번 청주상당 재선거에 민주당은 후보를 내지 않았다.

    상당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정순 전 의원이 회계책임자의 선거법 위반으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재선거를 치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