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내달 31일까지 행정안전부와 함께 ‘민생규제 혁신과제’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시민의 삶을 둘러싼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민의 일상 불편개선,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등이다.

    규제혁신 과정에 국민 참여를 활성화할 방안에 대한 제안도 가능하다.

    대전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는 분야별 규제개선 사항을 더 촘촘히 발굴할 수 있도록 민생 관련 위원회 및 관내 각종 협회·단체 등 민간 전문가와 주민참여단의 의견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공모 제안 시민은 시 홈페이지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법무담당관실 또는 자치구 규제혁신 담당 부서로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은 행안부, 소관부처 등의 검토와 전문가, 주민참여단의 평가를 거쳐 광화문 1번가를 이용한 국민투표 후 9월에 우수과제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 제안자는 행안부 장관상과 함께 최우수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 3명에게는 각 30만 원, 장려 16명에게는 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류정해 법무통계담당관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