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밤새 9명 추가 확진…15일 39명 ‘확진’청주 19명·괴산 7명·충주 5명·진천 4명·제천 2명 등 발생
  • ▲ 충북 음성군 금왕선별진료소.ⓒ음성군
    ▲ 충북 음성군 금왕선별진료소.ⓒ음성군
    충북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해 15일 총 확진자는 39명으로 증가했다.

    도에 따르면 밤새 청주 7명, 괴산 2명이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15일 총 확진자는 39명(청주 19명, 괴산 7명, 충주 5명, 진천 4명, 제천 2명, 보은‧음성 각 1명)이 발생했다.

    이날 집단감염 사례는 청주에서 서원구 소재 유치원 집단감염 관련 2명(누적 42명), 상당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14명), 고등학생 사적 모임 집단발생 관련 9명(청주 7명, 괴산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68명(청주 50명, 증평 15명, 괴산 1명)으로 증가했다.

    괴산에서는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승마장 집단감염 관련 3명(누적 10명), 진천에서는 육가공업체 집단감염 관련 1명(청주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44명으로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9~15일)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05명으로, 하루 평균 57.85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에 60세 이상 확진자는 41명, 외국인은 71명이 감염됐다.

    충북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159만1483명 중 1차 88.5%, 2차 86.5%, 3차 48.4%로 증가했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31.7%로 41개 병상 중 13개가 사용 중으로 다소 여유가 있는 상태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5721명, 충주 1734명, 제천 1011명, 보은 151명, 진천 1305명, 진천 1305명, 괴산 292명, 음성 1455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1만2455명(사망 121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