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구 유치원 2명·상당구 어린이집 1명·괴산 승마장 3명 등 ‘집단감염’청주 12명·충주 5명·괴산 5명·진천 4명·제천 2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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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15일 청주 고등학생 사적 모임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추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청주 12명, 충주 5명, 괴산 5명, 진천 4명, 제천 2명, 보은‧음성 각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돌파 감염 19명일 비롯해 외국인 3명, 학생 8명, 영유아 2명으로 나타났다.

    집단감염 사례는 청주에서 서원구 소재 유치원 집단감염 관련 2명(누적 42명), 상당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14명), 고등학생 사적 모임 집단발생 관련 9명(청주 7명, 괴산 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68명(청주 50명, 증평 15명, 괴산 1명)으로 증가했다.

    괴산에서는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승마장 집단감염 관련 3명(누적 10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5714명, 충주 1734명, 제천 1011명, 보은 151명, 진천 1305명, 괴산 290명, 음성 1455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1만2446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