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특별위원회 운영 등 높은 평가받아
  • ▲ 조길형 충주시장이 23일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전국 평가 대상을 수상했다.ⓒ충주시
    ▲ 조길형 충주시장이 23일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전국 평가 대상을 수상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2021년 지역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전국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23일 충주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사민정협력활성화 평가에서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광역시를 포함해 전국 65곳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시는 지역에서 일어나는 노사 문제를 시민단체 중심으로 다양한 실천방안을 찾아 활동한 충주 시민특별위원회의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기초자치단체 1위 수상과 함께 사업비 16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실무협의회에서 다양한 의제 발굴을 통해 노사상생 기반과 노사민정 공동선언까지 이끌어낸 점도 인정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수상 소식을 듣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가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