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 백신’ 슬로건…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
  • ▲ 충주시는 15일 시청로비에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충주시
    ▲ 충주시는 15일 시청로비에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

    15일 충주시청 로비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희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장,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제막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간소하게 열린 가운데 사랑의 열매 전달식, 제막식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으며, 대면 접촉 최소화를 위해 현장 모금을 생략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 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성금을 모금한다.

    장경숙 희망복지지원팀장은 “코로나로 어느 해 보다도 추운 겨울을 마주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도탑이 힘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내 목표액은 70억7300만 원으로, 1%인 7073만 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탑의 온도가 1도씩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