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중구가 관내 8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극장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대전중구
    ▲ 대전 중구가 관내 8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극장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대전중구
    대전 중구는 23일 관내 8개 학교(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극장 체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자원과 함께하는 학교-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테마 프로그램이며, 예술 경험을 축적하고 창의적 표현력 함양과 진로체험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한국연극협회 대전시지회(대전연극협회)를 통해 대전지역 극단 2곳을 선정하고 초등학교 저학년, 중학교 학생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연극 관람, 연극배우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제공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학생들이 소극장으로 오는 것이 아닌 학교 강당(체육관)을 활용해 극단이 학교로 찾아가는 연극으로 학생들과의 접근성을 높였다.

    관람 후에는 참여자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교육프로그램 운영 시 개선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중구를 이끌어 갈 차세대 미래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앞서 구는 이달 초부터 동부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모집 후 본격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