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구성
  • ▲ 2019년 5월에 개최된 대전 서구가 개최한 힐링 아트페스티벌.ⓒ대전 서구
    ▲ 2019년 5월에 개최된 대전 서구가 개최한 힐링 아트페스티벌.ⓒ대전 서구
    대전 서구는 오는 19일부터 3일간 보라매공원에서 ‘2021 대전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과 예술인의 마음을 위로하고 힐링할 기회 제공을 위해 참여형 예술축제로 마련됐다.

    행사는 19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LED 미디어를 활용한 퍼포먼스와 함께 김범수, 린, 스탠딩에그 등 유명 가수의 축하 공연이 축제의 문을 연다.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아트빛터널’은 서구의 가을과 겨울을 주제로 하여 음악과 풍경이 함께하는 460m 구간의 테마별 빛 터널로 다음 달 26일까지 운영해 형형색색의 LED 조명으로 연출하는 환상적인 빛의 향연이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아트마켓은 60개의 부스에서 예술작가들이 관람객과 소통하며 회화와 공예 등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트릭아트, 미술 심리치료, 버블아트, 샌드아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공연으로 ‘성악가 김동규&15인조 오케스트라 공연’, ‘매지컬 조선 마술사’와 ‘버블아트쇼’ 등이 축제 기간 이어지며, 3일간 여러 장르의 릴레이 버스킹 공연도 준비돼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한 축제를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 및 PCR 검사 음성확인자 등만 입장이 가능한 방역 패스를 도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