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송바이오수박연구회 수박 공동선별장.ⓒ청주시
    ▲ 오송바이오수박연구회 수박 공동선별장.ⓒ청주시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송바이오수박연구회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1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는 국내육성품종을 재배하는 전국 22개 신청단지 중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오송바이오수박연구회는‘청원생명 맛찬동이’브랜드로 활동하고 있으며 69ha를 재배하고 있다. 연구회 회원들은 고품질 수박생산을 위해 매년 PLS교육, GAP교육, 수박재배교육, 국내·외 벤치마킹 등 다양한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국내육성품종 종자와 신품종 중소형과 종자를 보급하고, 품질 향상을 위한 안정생산자재를 보급했으며, 국내육성품종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수박 홍보행사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한 현장 재배기술 지도를 병행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황근미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청주 수박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고품질 수박 국내육성품종이 확대 보급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지역 내 수박 품질 고급화를 위한 영농기술 지도와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주시 수박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