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표 “후배들 희망 잃지 않고 꿈 키워주고자 전달”
  • ▲ 손인석 공영토건 합자회사 대표가 지난 13일 충북대에서 김수갑 총장에게 장학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충북대학교
    ▲ 손인석 공영토건 합자회사 대표가 지난 13일 충북대에서 김수갑 총장에게 장학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는 충북 청주에서 공영토건 합자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손인석 대표(경영학과 90학번)가 지난 13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북대에 따르면 기탁식에는 대학 측에서 김수갑 충북대 총장, 이재은 대외협력본부장, 홍성길 대외협력부장, 장석천 법학전문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자 측에서는 손인석 공영토건 합자회사 대표가 참석했다.

    손 대표는 “코로나19와 취업난으로 고생하는 후배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김수갑 총장은 “후배들을 위한 관심과 애정을 담아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 어려운 때에 후배들을 위하는 대표님의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충북대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