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시민불편 해소…이용 전 운행 시간 확인필요
  •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지난 10일부터 외곽 지역 주민의 시내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4개 노선을 조정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서구 괴곡동 추모공원은 대형차량 회차 공간 부족으로 시내버스 노선이 경우할 수 없었으나 대형주량을 수용할 주차장을 추가 조성해 21, 25번 노선을 추가 경유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추모공원 입구 정류소에서 약 800m를 보행하던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72번 노선은 대덕구 삼정 마을과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을 추가 경유하도록 조정했으며, 75번은 세종시 대평리까지 운행하던 종점을 세종 터미널까지 연장 운행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정한 노선은 배차 간격이 다소 긴 외곽 노선의 특성을 감안해 이용 전 운행 시간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노선 시간표는 시 또는 버스 운송 사업 조합 홈페이지, 120 전화상담실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