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시민불편 해소…이용 전 운행 시간 확인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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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난 10일부터 외곽 지역 주민의 시내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4개 노선을 조정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12일 시에 따르면 서구 괴곡동 추모공원은 대형차량 회차 공간 부족으로 시내버스 노선이 경우할 수 없었으나 대형주량을 수용할 주차장을 추가 조성해 21, 25번 노선을 추가 경유하도록 했다.이에 따라 추모공원 입구 정류소에서 약 800m를 보행하던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72번 노선은 대덕구 삼정 마을과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을 추가 경유하도록 조정했으며, 75번은 세종시 대평리까지 운행하던 종점을 세종 터미널까지 연장 운행토록 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조정한 노선은 배차 간격이 다소 긴 외곽 노선의 특성을 감안해 이용 전 운행 시간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해당 노선 시간표는 시 또는 버스 운송 사업 조합 홈페이지, 120 전화상담실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