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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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은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국가재난대응시설 건립사업'의 설계공모를 9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6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시설은 세종시 다정동 일원에 6000㎡의 터에 전체면적 3772㎡ 규모로 지어진다.

    시설은 재난현장 출동·대기, 훈련, 화재조사·분석, 실시간 재난상황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설계공모와 관련된 소식은 행복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오는 27일까지 응모를 마쳐야 한다.
        
    공모안 접수는 12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다. 같은 달 13일 공모안 심사를 거쳐 다음날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국가재난대응시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수행권리가 부여된다.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국가재난대응시설 건립사업이 설계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기능적인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건축가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