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토부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전 서구 노루발적십자생태원 2단계 조성사업 조감도.ⓒ대전 서구
    ▲ 국토부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전 서구 노루발적십자생태원 2단계 조성사업 조감도.ⓒ대전 서구
    대전 서구는 국토부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노루발적십자생태원 2단계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서구청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흑석동 산 95-1외 6필지, 대한적십자사 토지와 노루벌 하천부지 일부 구간이다.

    확보된 국비는 생태원 내 경관을 정비하고 이용자 안전 및 편의시설 보강, 산책로 개설, 생태원 진입로 정비 등 시설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구는 노루벌적십자생태원을 통해 △구절초 축제 개최 △노루벌 반딧불이 홍보 △지역 친환경 농·축산물 소비촉진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생태 해설사 등 전문직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 노루벌적십자생태원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한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서 서구와 대한적십자는 2017년 개방과 공유의 혁신행정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복합커뮤니티 센터 신축, 구절초 및 수목식재 등 경관을 개선하며, 올해 4월부터는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해 휴식 및 환경체험 학습장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