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5일간 수시모집 원서 접수
  • ▲ 충남대 본부 별관.ⓒ충남대
    ▲ 충남대 본부 별관.ⓒ충남대
    충남대학교는 오는 10일부터 5일간 2022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충남대는 2022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2295명, 정원외 322명 등 2617명(2021학년도 248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7일 충남대에 따르면 정원 내 전형의 학생부 교과 1719명(일반·국가안보 1125명, 지역인재 519명, 국가보훈 22명, 고른 기회 53명), 학생부 종합 535명(PRISM 인재 508명, 소프트웨어 인재 5명, 영농창업 인재 12명, 국가안보 융합인재 10명), 실기 위주 41명(일반 18명, 체육특기자 23명) 등 총 2617명을 뽑는다.

    올해 수시모집 주요변경사항은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방법을 변경한다. 

    충남대는 지난해까지 교과 편제에 따라 반영하던 교과 성적 반영비율을 과목편제나 학년 구분 없이 전 학년 100% 반영으로 변경했으며,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 시 적용됐던 최저 이수 단위 기준을 폐지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완화한다. 

    대학 측은 2021학년도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인 국어, 영어, 탐구 세 영역 합산 10등급에서 세 영역 합산 11등급으로 내리고, 자연계열 일부 학과는 사회탐구 및 직업탐구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충남대는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자기소개서를 모두 폐지하고, 도시자치 융합학과, 국제학부, 약학과를 신설했으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국가안보융합인 재전형을 신설한다.

    한편 충남대의 2022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수시모집은 최대 3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