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최대 3억, 2년 거치 일시상환 연 1.8% 고정금리…자금 유동성 확보
  • ▲ 충북도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도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북도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150억 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 1년 이상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이이며, 기업당 최대 3억원,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시중금리보다 낮은 연 1.8% 고정금리로 지원한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오는 6~10일까지 5일간 충북기업진흥원으로 방문,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신속히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나 충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성환 경제기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영애로를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자금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