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충남 천안청소년수련관서 격리 치료…성인 2명·어린이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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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입국,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아프가니스탄인 4명이 재검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성인 2명, 어린이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28일 확진된 아프간인 4명이 확진된 가운데 이들은 지난 26일 인천국제공항 입국 당시 코로나19 판정 값이 경계 선상에 있어 미결정으로 확인된 17명 중 하루 만에 실시한 재검 결과 발생한 것이다.

    확진자 4명은 이날 소방구급대 4대를 나눠타고 충남 천안청소년수련관 생활 치료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380여 명의 아프간인은 하루 세 차례 체온검사 등 코로나 감염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한편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인 아프간인들은 앞으로 이 곳에서 6~8주 동안 머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