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권주자 충청 민심잡기 공약 봇물…‘청와대 이전’ 등 쏟아내내년 예산안 600조인대…나랏빚 1000조 넘는다4년뒤 입영대상자, 3분의 1 급감소…작년 33만→2025년 23만명청주 상당 재선거 가능성?…정우택·노영민 후보군 거론
  • ▲ 지난 19일 충북 청주 성안길 사거리에서 청주 여중생 성범죄 피해 사망과 관련해 추모제가 열렸다. 사진은 사망한 여중생의 아버지가 호소문을 읽고 있다.ⓒ사진 충청타임즈
    ▲ 지난 19일 충북 청주 성안길 사거리에서 청주 여중생 성범죄 피해 사망과 관련해 추모제가 열렸다. 사진은 사망한 여중생의 아버지가 호소문을 읽고 있다.ⓒ사진 충청타임즈
    ◇청주 여중생 유서, “나쁜 사람은 벌 받아야 하잖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청주 여중생 계부 성폭행’ 사건과 관련된 유서가 뒤늦게 발견돼 유족이 22일 유서를 공개했다. 

    유족은 이날 청주 성안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딸의 방 유품을 정리하던 중 책상에서 유서 2장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유서에는 “나 너무 아파 어쩔 수 없었어요. 나쁜 사람은 벌 받아야 하잖아. 나는 그만 아프고 싶어서, 혼자 이기적이어서 미안하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 계부 성폭행 사건은 친구 의붓아버지(구속)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지난 5월 12일 청주시 오창읍 한 아파트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다음은 2021년 8월 23일 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저항군, 북부 3州 탈환…탈레반은 ‘피의 숙청’ 시작
    [아프간 후폭풍] 저항군 vs 탈레반…아프간 내전 치닫나

    -“시간 지날수록 화이자 효과 떨어져…AZ는 거의 비슷”

    -“우리 조합원 채용하라”며 건설현장 압박, 노총에 첫 과태료

    ◇중앙일보
    -4년뒤 입영대상자, 3분의 1 줄어든다
    지난해 33만서 2025년엔 23만명
    저출산이 국방‧교육까지 위협
    학생수 782만명서 93만명 줄어
    “정부, 출산‧보육 종합대책 시급”

    -아프간에 50% 벽 무너졌다…바이든 지지율 취임후 역대 최저

    ◇동아일보
    -“낮에 장사하고 새벽엔 택배기사”…‘투잡’ 자영업자 역대 최다
    “거리두기 연장에 월세 내기도 벅차”
    4차 유행 이후 대거 투잡 뛰어들어…마트 야간알바 뛰는 갈비탕집 사장
    “폐업비용 부담돼 가게도 못 접어”, 검은 우산 든 자영업자들 ‘걷기 시위’
    “살길 막막…자식에 빚만 물려줄 판”

    -내년 예산안 600조인대…나랏빚 1000조 넘는다
    당정, 올해보다 8% 이상 증액 검토
    文정부 마지막 예산안도 ‘확장재정’
    방역-소상공인 보상 비용 대거 포함
    탄소중립 달성 위한 예산도 반영

    ◇한겨레신문
    -“미, 아프간 피란민 수용에 주한미군 기지도 검토”
    <월스트리트 저널>, 관리 인용해 보도
    “미국내 기지 외에 한국‧일본‧독일 등 고려”

    바이든 “역사상 가장 크고 어려운 공수작업”
    미대사관은 위험 경고하며 “카불 공항 가지마라”
    미, 대표 속도 내려 민항기 20대 동원도 검토

    -여당 언론중재법 속도전에 ‘전운’ 감도는 국회
    여 “상임위원장 교체 전” 속도
    야 “헌재 제소‧대여 투쟁” 총력
    “집권 연장용” “국회 가서 싸우자”
    윤석열‧최재형 등 야당 주자들 강경

    ◇매일경제
    -“계약서 썼는데 대출 막히면 어쩌나”…이사철 코앞 대출절벽에 실수요자들 좌불안석
    이사철 앞두고 대출절벽 사태오나…실수요자 불안불안
    올 시중은행 가계대출 증가율
    금융당국, 5~6%로 억제 주문
    농협은행 7.3%로 기준 넘어
    어설픈 총량규제 부작용 심각
    투기수요 가려내 차단할 필요
    “대출 실수요자 피해는 막아야”

    -대출 중단 갈수록 늘어 지역농협‧‘저축銀 가세
    농협, 중‧비조합원 일시 정지
    저축銀은 신용 대출 한도 축소

    ◇한국경제
    -“잔금 모자라…내 집도 못 들어가나”…영끌 40대 ‘패닉’
    한도 20% 줄이고, 이자 30% 더 내야 대출연장
    1800조 넘어선 가계대출…금리 1%P 오르면 이자부담 12조 늘어

    -660만 투자자들 어쩌나…코인거래소 ‘줄폐업’ 위기 처했다
    블록체인협회 성명서 발표
    신고 마감 한 달 남았는데
    ‘실명계좌 협의’ 하려해도
    책임 떠안은 은행서 소극적

    4대 거래소만 은행 제휴
    중소형업체 “기울어진 운동장
    대형거래소 독과점 심화될 것”

    ◇대전일보
    -대전 30평대 3억원 아파트 자취 감췄다
    올해 7월 평균 매매가 85-102㎡ 5억 6000만원
    세종, 정치권 행정수도 완성론 영향 7억원대 급등

    -與 대권주자 충청 민심잡기 공약 봇물…‘청와대 이전’ 등 쏟아내
    내달 순회경선 앞두고 이재명‧이낙연, 줄줄이 충청行
    국회 세종의사당에 ‘청와대 이전’까지 공약 쏟아내

    ◇중도일보
    -김기현 “세종의사당 근거 법률 만들겠다”
    긴급 기자회견서 밝혀 “발목잡는 것 아냐”

    -대전 22일 오후 20명 확진…시장 내 전파 가족‧동료까지 누적 7명

    ◇중부매일
    -높아진 청주 상당 재선거 가능성…선거판세 요동
    정정순 당선무효형…정우택‧노영민 후보군 거론

    -청주시향 지휘자, 예정된 시나리오로 선정됐다?
    미심쩍은 재공고 속 의혹 중심인물 발탁

    ◇충북일보
    -정정순 2심 가기 어려울 수도
    1심서 징역 2년, 추징금 3300만원 선고…즉시 항소
    회계책임자 항소 포기 시 당선무효…정황상 포기 가능성
    검찰도 항소 안할 듯…“구형량과 똑같이 선고돼 항소 이유 없어”

    정우철 시의원도 항소…“기부행위로 볼 수 없어”

    -김동연 전 부총리, 대선 출마 공식 선언
    “기존 정치세력에 숟가락 얹지 않겠다…안철수 만날 생각 없어”
    “뜻과 실천을 위한 세력 모아 끝까지 대선 완주하겠다”

    ◇충청타임즈
    -가을 축제 ‘올 스톱’ 지역경제 ‘직격탄’
    코로나19 4차 대유행…충북지역 시‧군 줄취소
    우륵문화제-청원생명‧인삼골축제 등 내년 기약

    -오영식 회장 名博…“봉사정신 투철한 기업인”
    청주대 대학원위원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 수여
    오 회장 “무거운 책임감…학교 발전 위해 노력”

    ◇충청투데이
    ‘아무말 대잔치’ 충청권 공약 실현 가능성 의문
    세종의사당 첫발 못 뗐는데 국가기관 이전 현실성↓
    ‘廳 단위 기관 대접 집결’ 실현 가능성 의심 짙어져
    충남 공항설치 국제공항 언급…현안 이해부족 드러내
    광역철도 청주 도심통과 구체적 제안 없어 아쉬워

    -23일부터 대전 사적모임 4명 허용…시민은 혼선
    같은 4단계인 정부와 영업시간‧사적모임 인원수 등 지침 달라 헷갈려
    정부는 6시 이후 2명까지만 허용, 백신 접종 완료자 포함하면 4명까지
    영업시간 오후 9시까지로 단축…대전인 기존가 동일한 오후 10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