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2, 충주 12, 영동 3, 음성 4, 진천 1명…충북 누적 46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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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청주 12명, 충주 12명, 영동 3명, 음성 4명, 진천 1명 등이 확진됐다.

    청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지인과 연쇄감염이 발생한 서원구 호프집과 관련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은 5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동에서는  물놀이 뒤 감염된 고교생 관련 확진자의 30대 가족 1명과 10대 미만인 가족 2명이 무증상으로 감염이 확인됐다. 

    충주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수원 확진자의 40대 직장동료 1명과 지인 1명, 충북 확진자의 가족 6명, 3명은 증세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에서는 확진자의 10대 미만 가족 3명과 진천 확진자와 접촉한 50대가 확진됐다. 

    진천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50대가 발열과 오한 등으로 양성 판정받았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1959명, 충주 687명, 음성 562명, 영동 118명, 진천 418명 등이며,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4630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