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아영 윤공정포럼 전국공동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윤공정포럼
    ▲ 송아영 윤공정포럼 전국공동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윤공정포럼
    송아영 윤공정포럼 전국공동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선 송 공동대표는 "여야가 합의로 이뤄진 국회법 개정안을 차일피일 미루는 것은 국민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자세가 아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3년간 정부 세종청사 공무원들이 서울 출장비로 917억 원에 달하고 있고, 국가 행정을 담당해야 할 수많은 공무원이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회와 정부 세종청사 간의 물리적 거리로 인한 발생하는 막대한 행정 낭비를 해결하기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역의 최대 현안을 두고 국회가 제 일을 하지 않는 것은 국회 본연의 의무를 저버린 것이다. 국회법 개정안의 신속 처리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통해 반드시 관찰하겠다"고 강조했다.